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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두 왔거니. 이리저리 봄옷 장만도 할겸 폴더에 모아둔 여러 싸이드를 뒤적이다 젤.

마지막에 금찌에 들어오게 됐어요. 대부분 금찌 옷들은 애기 엄마인 제가 입기에 넘 타이트한

옷들이 많아서요. 아가씨때야. 이런옷들이 좋았지만. 이제 두돌 된 아기를 데리고 나들이 갈때

짧고 타잇한 옷들은 엄두도 못내게 되네요 활동량이 많아서요 ^^  그래서 폴더 이리저리 뒤지다가

그냥 신상 뭐 나왔나 ........ 뒤척이다. 눈에 확 띄는 옷들이 있어서. 주문하고 갑니다.

언젠가 네이버에서 읽은것 10년안에 h&m zara 같은 spa 브랜드 기업을 만드시겠다공..

왠지 글을 읽으면 미소가 싸~ 악 지어졌어요. (나쁜뜻 아닙니다. 애국심이 강한 아줌마예요. ^^)

갠적으로 정말 h&m 이나 zara 좋아합니다.  남편과 일년에 두번 시댁 가는날이면 (유럽)

항상 큰캐리어에 제옷과 아기옷 꽉 차게 사옵니다. 제가 저 두 브랜드를 좋아하는걸 아시는

시어머님도 애기옷은 거의 저 브랜드옷들로 택배 보내시구용.

저 spa 브랜드가 질이 그렇게  뛰어난것도 아닌구 디쟌도 막 ~ 그렇게 뛰어난 것두 아닌데.....  

솔직히 가격대비 한국 옷들이 품질은 더 좋은거같아요

근데. 자꾸만 가게되는 이유는 뭘까요? ㅎㅎㅎ 저는 지극히 갠적으로 애기 엄마다 보니.

애기랑 같이 커플로 입는것두 좋아하구용 (같은 디쟌 같은색 이런거 말구요. ㅋ)

스탈도 어디하나에 극한되어 있지 않아요. (페미닌 시크 클래식 모던. .. .등등.)

물론 갠적으로 다들 좋아하는 스탈이 있긴 하지요. (전 섹시한옷을 좋아하지만 저의 환경이

따라주질 않네요 ^^ ) 그래서 어쩔수 없이 과하게 섹시 하지 않음서 활동하기 편한옷을 선호하게

되지요. ^^ 

아 .. 제요점은 뭐.. ㅋ 그냥 바라는거요.   남편과 아기가 입을수 있는 옷두 만들면 어떨까요? ㅎ

패밀리룩(커플룩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   왠지 금찌에서 아기옷을 판다면. 참. 스탈리쉬 하게

잘 만들어 팔꺼같아서요 ^^  남자아이는 파랑 여자는 분홍옷 이라는 편견을 금찌는 깰꺼 같네요.

ㅎ ㅎ  옷 주문하러 왔다가.  힘내시라는 글올리려다 헛소리만 하고 가네요. ^^

언젠가 우리아기가 커서. 시댁가서 대형몰안에 금찌라는 샵에 가서 자기 옷을 살수 있는 날이

어여 오길 바래요. ^^ 꼭 !! 뒤에 메이드인 코리아 !! 확실히 밖아서 팔아 주세요 ㅎㅎㅎ

어깨 으쓱이며...... "대한민국에서 만듭겁니다. 어머님 ~ ㅎㅎ " 이란 자랑해 봤음 하네요 ㅎㅎ

생각만 해두 ㅋㅋ 뿌듯하네요. 금찌정도의 디쟈인과 합리적인 가격이라면. 성공하실꺼예요.